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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을 지배하는 꿈을 마시다

2018-01-30


불령을 마시는 꿈 육백 년 동안 이어진 한 줄기 꿈— 메뚜기꽃 사이로 아침바람이 유유히 흘러가고, 그 꿈은 꽃그림자와 함께 홍둥을 감돌아 흐른다. 비록 구주 전역에 봄빛이 곱게 피어도, 내 고향의 깊이를 따라올 수는 없다. 날이 길어질수록 그리움은 더욱 짙어만 가고, 하늘은 멀리 있더라도 내 꿈은 여전히 그대에게 닿는다. 수많은 이별과 작별을 돌아가는 기러기에 맡겨 두노라. 이 꿈은 깊이 흐르며 시공을 가로질러, 마음과 하나되어 머무니, 몽환 속에서 살과 뼈를 하나로 결속하는 그 끈이다. (궈펑린, 허베이성 탕산)

불을 지배하는 꿈을 마시다

육백 년 동안 꿈은 머물러 왔으니—버드나무 꽃이 아침바람에 흩날리고, 나의 잠결은 그 그늘 속에서 홍동을 두르며 흐른다. 비록 구주 곳곳에 봄이 고와도, 내 고향의 풍요로움에는 미치지 못하리라.

낮이 길어질수록 정은 더욱 깊어지고, 하늘은 비록 멀어도 꿈은 여전히 서로를 이어갑니다. 수많은 이별의 꿈들이 돌아오는 기러기들에게 맡겨집니다. 이 꿈은 지극하여 시간과 공간을 아우르며, 육신과 영혼이 하나의 뜻으로 어우러진 마음속에 머뭅니다.

(궈펑린, 허베이성 탕산시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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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통 큰 회화나무